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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분주한 하루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0. 11. 5.

 

 

 

 

분주한 하루를 보내며~

새벽기차를 타려고 나서 보니 남부 노인복지관 강사 강담회가 있는 줄 몰랐다.

다시 주저 앉고 한잠을 청하니 정산 서류가 눈앞을 가려 정리하고 간담회 참석을 하였다.

강의 진행시 유의사항과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강의 안내였다.
다음 주부터는 대면으로 한글서예 강의로 선생님들을 만난다.


오랜만에 만나시니 어르신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아닐까 어떻게 하면 자제를 시켜야 하나 고민이다.~
어르신들은 마음들이 들떠 계셔서 연실 좋아라 전화하시건만~~

남부 노인복지관 관장님의 목소리 모처럼 들으니 기분도 전환이 되고~

식당에서 음식도 못 먹으니 도시락 전달해 주시니 바쁜 내게는 차 안에서 식사 허기를 채우고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싣고 곧 돌아올 전시 도록 교정하러 나선다.

연실 기차 안에서 음료도 마실 수없는 분위기라서 목이 말랐다.
한산한 서울 인사동 거리는 옛날 같지 않았다.

분주한 하루를 보내며 내일의 희망을 기대해 본다.

 

2020.11.5

목향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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