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 이야기
오늘은 봄비가 내렸다.
파를 심고 나니 봄비가 오니
제법 봄기운 자라겠지~~
이제 싹이 막 올라온 토종파를 가지고 밭에 옮겨 심었다.
작년에 심은 파를 온실에 넣으니까 무럭무럭 자란다.
한꺼번에 자라서 썰어 냉동실 넣어 꺼내 먹는다.
올 겨울처럼 파가 비쌀 때에는 딱이다.
이웃과 나누어 먹으니 모두 좋아한다.
그래서 재미 보니 연실 파 심으라고 재촉을 한다.
눈 속에서 자란 강한 토종파를 촉촉한 땅에 옮겨 심고 보며 키가 크기를 기대해 본다.
2021.3.20
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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