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을 훔친 그녀
봄날에
갈피갈피 떠오른 고향생각
달빛이 비쳐주니
골짜기 녹는 소리
새벽별 춘풍의 기운
버드나무 움틈다
새벽별 훔치다가 달빛을 훔친다
2021.3.30.
공지천 창가에서~~
'목향 정광옥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詩를뿌리다詩문학회 회원 시] 겨울새·2 (0) | 2022.01.23 |
---|---|
시부곡 思父曲 (0) | 2021.10.11 |
강원도민일보 청산유수 원고 정광옥 (0) | 2021.03.30 |
정광옥 시 / 어머니의 보릿고개 (0) | 2019.06.10 |
어머니의 보릿고개 /정광옥 (0) | 2019.06.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