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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향 정광옥 시조

春來不似春(불래불사춘) 정광옥 시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2. 1. 23.

희망갖고 견디면 좋은날 곧 오리

  • 기자명 한승미 
  •  입력 2020.04.22
  • 지면 21면
 [코로나19禁 페이퍼위로展] 3.정광옥 강원여성서예협회 이사장
 
3.정광옥 강원여성서예협회 이사장

▲ 정광옥 작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 작가의 말=“봄을 만끽하기 어려운 때이지만 조금만 견디면 더 아름다운 세상이 올 거예요.”


■ 서예가이자 시조시인으로 활동하는 정광옥 이사장이 도민의 희망을 간곡히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내린 자작시다.‘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은 봄이 왔지만 봄 같지가 않다는 의미로 중국 전한시대에 흉노족의 땅으로 시집 간 절세미녀 왕소군의 슬픈 운명을 노래한 시구다.정 이사장은 코로나19를 불청객에 비유하며 바이러스로 찬바람이 부는 만고풍상(萬古風霜)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이어 꿋꿋이 기다리면 산천에 물과 나무가 자라 남녀노소 좋아하는 왕소군과 같은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며 희망을 갖길 바라는 다음을 담았다.화선지에 먹.   
#한승미기자
 
출처/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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