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결혼 43년 되었다.
일년에 한 번뿐인 중요한 기념일 만큼 소중하게 대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 않다.
둘이만 있어야 하는 날 들
든든한 버팀목 되어준 그대
세월은 눈깜짝 할 사이에 흰머리만 늘고
주름진 얼굴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야지
금혼식을 위하여
힘 차게 나가자
따뜻한 덕분에 감사하고 내곁에 있어 줘서
지난날이 고마워습니다.
오늘 아침 객석없는 강의하는 그대
배우자가 먼저 떠나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객석없는 강의 듣고 감탄하다
박수를 보낸다
눈물이 핀 돌다가 맺는다
우리 남편 강의 자리 좀 찾아봐야 겠다
대학 교수 되었으면 좋은 인재 배출 하지 않았나
결혼기념일 자축하며 보냈다.
2024년 12. 21
공지천 아침창가에서 주절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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