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향 정광옥 시조22 정광옥 시조시인 창조문학 등단 신인상수상 어제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창조문학 신인상을받았다. 내안의 어둠을 말끔히 털어내며 소망하는 등단이란 신인상 소식에 울꺽하는 목을 타오르는 붉은기쁨이 시야를 가린다. 속울음 삭힌 후 끝이 보이지 않는 길~~ 다시 돌아가야할 참담한 기억~~ 어두운 바다에 홀로 가랑잎 같은 .. 2016. 3. 7. 정광옥 시조 산촌의 달빛 ㅡ 산촌의 달빛 ㅡ 정 광 옥 태기산에 떠도는 빈객 (賓客)의 구름아 무심한 달빛 실고 어디로 가는 가 산촌은 눈물겹도록 잎 새 소리 일렁인다. . <<태기산>>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평창군 봉평면에 걸쳐 있는 산 산의 중턱에는 여러 촌락들이 화전을 이루며 살고 있으며 높이 800m가.. 2016. 3. 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