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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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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향 정광옥 시조22

달빛을 훔친 그녀 달빛을 훔친 그녀 봄날에 갈피갈피 떠오른 고향생각 달빛이 비쳐주니 골짜기 녹는 소리 새벽별 춘풍의 기운 버드나무 움틈다 새벽별 훔치다가 달빛을 훔친다 2021.3.30. 공지천 창가에서~~ 2021. 3. 30.
강원도민일보 청산유수 원고 정광옥 강원도민일보 청산유수 원고 정광옥 2020.12.03 10면 겨울 새(熙) 정 광 옥 조금은 수척해진 겨울새가 앉아 있고 어둠을 골라 딛고 창가에 달은 기웃 적막은 어느 끝에서 사무처 울고 있는 가 해가 지면 날마다 새장을 열어보고 한 줄기 내 노래의 바람에게 실려서 작은 배 연꽃을 타고 태즈메이니아*나선다 *태즈메이니아 오스트레일아 태평양 남서쪽에 위치한 세계 가장 작은 대륙(호주의 보물섬) 작가노트 아기는 한참을 자다가 기지개를 켜며 두리번거리며 발버둥 치다가 엄마가 없으면 그냥 마냥 운다. 그러면서 젖을 먹고 걸어 다니다가 넘어져 무르팍도 깨지곤 하며 유치원도 학교도 다니고 중학교에 들어가면 입시에 시달리기 시작하며 살아간다. 내 부모도 그러하셨듯이 모든 부모들의 모습도 그러하리라 생각한다. 아이를.. 2021. 3. 30.
정광옥 시 / 어머니의 보릿고개 어머니의 보릿고개 / 정광옥 작년에 심은 장미가 제법 예쁘게 피었다 뜨락에는 환한 장미 웃음이 가득 차 있다 사는 것이 그림이다 엉겅퀴 개망초 냉이꽃 오월의 가뭄처럼 길가에 우뚝 서있다. 나방 한 마리가 밤새도록 전봇대 불빛에 취해 아침까지 푸드덕 거리며 지친 상태로 부턱 부턱.. 2019. 6. 10.
어머니의 보릿고개 /정광옥 어머니의 보릿고개 / 정광옥 작년에 심은 장미가 제법 예쁘게 피었다 뜨락에는 환한 장미 웃음이 가득 차 있다 사는 것이 그림이다 엉겅퀴 개망초 냉이꽃 오월의 가뭄처럼 길가에 우뚝 서있다. 나방 한 마리가 밤새도록 전봇대 불빛에 취해 아침까지 푸드덕 거리며 지친 상태로 부턱 부턱.. 2019. 6. 9.
춘천예찬 춘천예찬 짓고쓰다. 목향정광옥 2017. 3. 21.
달빛촌 연못가 달빛촌 연못가~~ 개똥벌레 비에 젖어 유성같이 날고 연못가에 물고기는 연잎을 흔들며 꾀꼬리 울음소리에 고향생각 잠긴다. 달빛에 앉아 연못에 비춘 연을보면 심중의 노랫가락 달빛 타고 흐르고 달빛은 처마밑으로 점점 비쳐 들어 온다. 산촌연못에 연꽃을 바라 봤어요^^~ 달빛촌.. 2017. 3. 3.
달빛촌 연못가 달빛촌 연못가~~ 개똥벌레 비에 젖어 유성같이 날고 연못가에 물고기는 연잎을 흔들며 꾀꼬리 울음소리에 고향생각 잠긴다. 달빛에 앉아 연못에 비춘 연을보면 심중의 노랫가락 달빛 타고 흐르고 달빛은 처마밑으로 점점 비쳐 들어 온다. 산촌연못에 연꽃을 바라 봤어요^^~ 달빛촌.. 2017. 3. 3.
정광옥 시 어머니 한글궁체 목향 정광옥의 시 어머니을 짓고 쓰다 한글궁체 정자로 쓰다 2016.3.5 정광옥 시 어머니를 쓰다 2016. 3. 7.
정광옥 시 어머니 (신인상 수상작품) 2015 여름 창조문학에 신인문학상 시조부분 받았다. 5편 중에서 4편이 당선이 되었다. 받고 나니 마음만 무겁다. 서예하는 사람이 신인문학상를 받아서 말이다. 농담도 많이 받고 축하 메세지를 많이 받았다. 당선작품을 올려 보라고... 서예작품을 올릴려면 자신 있게 올릴수 있으나 글은 .. 2016. 3. 7.
강원의 문단 (강원일보 기사 퍼옴) 동인들 주옥같은 작품 만난다 강원펜문학회·수향시낭송회… 동인지 잇단 출간 안영옥 승인 2015.12.05 ▲ 강원펜문학 제15집 강원펜문학회 ▲ 떠날때를 알아차려야 강원펜문학회 올 한 해를 정리하는 동인지가 잇따라 출간됐다. 도내 동인들의 풍성한 작품과 활동을 담은 작품집은 주옥같.. 2016.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