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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우리집 이야기267

대청소 대청소~ 시골 산촌 고향으로 명절쇠로 가야하니 모처럼 쇼파 청소를했다. 팔을 겉어 부치고 닦는데 팔이 아프다.아이들도 없는데 왠 먼지랑 청소할 것이 많으지 모르겠다. 그래서 여자들이 명절을 싫어하는것같다 그래도 청소하고 난후에는 커피한잔이 피로를 풀어주니 다행이다.. 2019. 2. 2.
제면지 향 香 : 향내를 풍기는물건. 졔주 祭酒 : 제사에 쓰이는 술. 금 노덕 홍심촉 紅心燭 : 누런 노적 모양에 심지가 붉은 초. 대 다식과 大茶食果 : 과줄의 한 가지. 모양은 다식과 같으나 다식판 보다 큰판에 찍어 냄. 홍매화연사과 紅梅花軟絲果 : 반죽한 찹쌀가루를 얇고 모나게 썬 다.. 2019. 1. 9.
산촌겨울이야기 산촌 겨울이야기 산촌은 고요와 정막만이 흐른다. 모두들 겨울 잠을 자고있다. 작은연못에 걸쳐있는 물레방아도 쉬고있고 물속에는 송사리 달팽이도 겨울잠을 자고 있을게다. 산촌작은집 옆 비닐 하우스 안에는 작은 화초들이 조잘거리며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겨울을 지날게다... 2019. 1. 5.
들깨꽃대 튀각 들깨꽃대 튀각 외갓집 성님께서 만들어 주신 들깨꽃 튀각이에요. 어린시절에 햇빛에 말려 간식으로 먹어본 기억이납니다. 큰아들이 왔기에 들깨꽃대 튀각을 간식으로 해 보았어요. 거의 한달만에 대봉이 익었어요. 하나씩 하나씩 익어가나 봅니다. 울님 감을 유난히 좋아해 간식.. 2018. 12. 16.
호박죽 호박죽 만들어 낸 울아들 엄마 닮아나봅니다.ㅎㅎ 소리도 없이 맛나게 만들어냅니다. 늙은호박과 단호박을 넣고 찹쌀을 갈아서 섞어서 끓여다고 합니다. 높은점수를 주어야겠습니다. 엄마는 옆에서 쿨쿨~~ 요리 강습도 해준적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2018. 12. 15.
시종일관 수미일관(首尾一貫) 내게 어울리지는 않지만 시종일관 한결같이 새벽에나 일을 마친다. 새벽은 시작과 끝이다. 새벽이 되어야 하루일과를 마치는 편이다. 며칠전 형제들이 회갑 축하하러 온다는 소식에 새벽까지 나무액자에 그림을 그렸다. 붓끝으로 그려낸 내 손 때 묻은~ 선물이기보다.. 2018. 12. 5.
홍시 마지막달 12월 2일~ 안개가 끼고 아침부터 흐렸다. 대봉이 늦게 홍시가 되나보다. 베란다에 놓고 홍시되기 바라고 있지만 왜 그렇게 홍시가 않되는지 ~~ 아침 커피를 마시며 서둘러 식탁에 홍시되기를 기다려 봐야겠다. 2018. 12. 2.
춘천 첫눈 춘천은 첫눈이 많이 오고있습니다. 안전운행 하세요. 2018. 11.24 목향 정광옥 2018. 11. 25.
지금 춘천에는 첫눈이 내립니다. 지금 춘천에는 첫눈이 내립니다. 2018. 11. 25.
청소하는 날 청소 하는날 늦가을 햇살이 거실에 가득 들어옵니다. 집안청소는 가장 멋진 인테리어인것 같습니다. 왠종일 청소 여름내내 창틈사이로 들어온 매연과 미세먼지가 창문사이에 박혀서 청소를 하고 나니 늦가을 햇살도 청소 한 줄 알고 살며시 들여다 봅니다. 주방까지 마실온 햇살.. 2018.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