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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우리집 이야기267

우리집 귀염둥이 막실라리아 우리집 귀염둥이 막실라리아(커피난초) 커피난으로 불리는 헤질럿 커피향 아주 좋은향으로 거실 가득히 인기를 끌고 있다. 꽃은 노란색 또는 갈색 얼룩이 있는 빨간색으로 핀다. 코코넛과 같은 꽃 향기 때문에 인기가 더 좋다. 짧은 꽃대에 한개씩 꽃이 세대가 피었다. 최저온도를 12~15ºC로 유지해주어야 한다. 다소 습한조건을 좋아하며 반그늘 통풍이 잘 된는곳에서 키웠다. 화분에 심어서 키우며 가는 바크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햇볕이 충분해야 꽃이 잘핀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또 피었다. 포기마다 피어 한 달이상 헤질럿 커피 좋은향이 거실 가득하면 진짜 기분도 좋고 행운이다. 커피향이 집안 가득있으면 기분까지 절로 좋다. 집에서 꽃피우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 전문가 지인은 말씀 하시는데~.. 2020. 4. 16.
산촌 사초 이야기 산촌 이야기 올해는 윤달이 들어 조상님 산소에 사초를 한다. 삼십 년 만에 덜컹거리는 경운기를 탔다. 자가용이 없을 때에는 버스에서 내리면 시댁까지 걸으면 1시간 경운기로는 15분 정도 걸린다. 산소엔 군데군데 빈 잔디가 위로 아래로 한숨만 내쉬게 된다. 달빛 형제가 공들여 지킨 온 산소는 멧돼지 짓이다. 멧돼지들이 모여 둥굴레 뿌리 찾으러 다니면서 산소를 파헤쳤다. 그나마 남아있는 잔디는 겨우 고사리가 점령을 한다. 산짐승 때문에 조상님들 봉분도 낮아지고 철조망까지 쳐놓으니 삭막하기만 하다 왠지 혼자서 투정을 해보았다. 성묘를 찾을 때마다 왠지 조상님께 의지하고 싶고 이야기하고 했었지만 가시철망으로 꽁꽁 둘러매어 놓아두니 멧돼지 녀석 때문에 화가 난다. 아이를 낳고 사니 조상을 잘 모셔야 한다는 소리는.. 2020. 4. 13.
산촌이야기 산촌 이야기 호소문 제 이야기는 글씨하고 산촌밖에 없습니다. 울님 학교공부 30년 공무원생활 30년 남은인생 30년을 살려고 고향에 내려와 어머님 주신 땅에 작은 농막 하나 짓고 텃밭을 가꾸며 70평생 고향을 지키며 살아온 형과 함께 오손도손 살고 싶어서 귀향하고 있는데 마을 전체 소우리 되고 말 것 같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악취와 파리들이 많다고 아우성치며 마을 사람들은 서명을 받고 군청에 제출하여 원만하게 우사를 더 이상 안 짓는 걸로 결정이 한 줄 알았더니 어제 산촌에 가보니 산을 깎아 산 높이만큼 담을 쌓고 그곳에 우사를 짓으려고 터를 닦고 있었습니다. 우사 짓는 주인은 살아 가는데는 그 정도면 넉넉하게 사는데 또 우사를 짓고 평온하게 사는 마을 사람들은 냄새와 악취가 싫어서 서명까지 받아서 제출.. 2020. 4. 12.
산촌의 별을 세다 별을 세다 산촌은 지금 기온 6도 한밤중에 춘천에서 달렸왔다. 구름속에 숨어있는 달빛은 오늘 밤을 지켜주겠지~~ 오는 길에 산속에서 멧돼지가 여기저기 돌아친다. 밤 찬공기가 코끝을 시리게 한다. 봄날이 겨울같다. 윤달이 있었서 그런가~ 오늘밤은 달과 이야기하며서 지내야겠다. 봄창가에서 별을 세다가 자야되겠다.~~ 2020. 4. 11.
온의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 2020년 3월 20일 온의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 날씨가 좋고 깨끗하여 우리집 아파트를 찍어보았다. 2020. 3. 20.
맛있는송편 2020. 3. 17.
산촌에서 복수초 소리에 개구리 알을 낳다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야겠다. 산촌에서 복수초 피어다고 연락이 한다. 복수초를 그렇게 키우고 싶어 하더니 몇 년째 실패하고 올해는 제대로 키웠다고 울님이 사진을 보내왔다. 지난주에는 개구리 울음소리만 들릴뿐이 였는데 연못가에 개구리 알을 낳다고 사진을 보내왔다. 이 개구리알이 올챙이가 되어 모두 개구리가 되면 산촌에는 온통 개구리울음소리만 나겠지~~ 또 산촌의 기대와 희망 꿈을 갖는다. 봄의 전령사 노란 복수초 영원한 행복을~~~ 꽃말을 가진 복수초! 나는 너 이름 불러주겠다. 공지천 창가에서 글씨를 쓰며 주절거리며~~ 2020. 3. 14.
호주로 떠나는 가족 여행 텅빈 방안에는 작은아이 뒷모습뿐이다. 그믐날이면 창가에 빛친 달빛만이 아이 방안을 메운다. 텅빈 아이 침대위에서 울다 자다 그런한 날들도 많았다. 눈물이 그득해 눈이 퉁퉁부어 운적도 많았다. 남편만 없으면 혼자 있으면 엉엉 울어대는 날들이 많았다. 누가 알라마는 ~~ 어릴때 농.. 2020. 1. 5.
산촌에서 겨울나기 산촌이야기 화분들이 겨울하모니 산촌이야기 겨울 산촌은 온실에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진다. 첫 번째로 따뜻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온실 안에서 푸른 식물과 예쁜 꽃들이 모여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 살다가 죽어가는 화초를 온실로 옮겨 키우면 꼭 살린다. 한 가족처럼 .. 2020. 1. 3.
경자는 새해 눈내리는 산천 경자년 새해 눈내리는 산천 2020.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