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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목향산촌집3

달빛형제 이야기 산촌 이야기 달빛 형제 이야기 오늘은 소각장 만들기 드디어 완성했다. 이제 작업 하던 것들을 쓰레기는 이곳에서 해결한다. 오랜만에 미장이와 시멘트 벽돌도 본다. 달빛 형제는 각자 소각장을 만들었다. 이젠 두 분 달빛형제는 같이 늘어가는 모양이다. 시멘트 한 포대도 힘겨워 드는 것을 보니~~~ 산촌에 다녀오는 날은 고단해서 한참을 곤하게 자고 있는 모습도 안쓰럽다. 동생은 매주 달려가는 것도 형님 일손 때문 일게다. 장독대 배나무가 오랜 전부터 열매가 열지 않아 오늘은 달빛 형제 자르는 모습을 보니 시어머니 생각이 문득 난다. 이 배나무에서 배를 따다가 제사상에 올렸으니 말이다. 예쁜 소각장을 만들어 주니 고맙기만 하다. 2022.4.3. 산촌에서 목향 2022. 4. 4.
산촌 이야기 2021년 봄날 산촌 이야기 산촌은 완연히 봄을 알린다. 뜨락에 돌틈 사이로 핀 할미꽃, 바위나리, 진달래등 작년에는 냉해를 입어 보지도 못했는데 올해는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져서 뜨락에 생기가 돋아난다. 만개한 목련 곧 떨어지면 라일락이 산촌을 지켜 주겠지. 산촌은 뜨락은 자연이 가득하다. 울님의 삶의 터전 내겐 비타민~~ 봄을 만끽 할 수 있는 시부모님께 받은 때 묻은 선물 텃밭과 의좋은 달빛형제와 산촌의 사철 고마움 가져본다. 2021.4. 목향 #산촌이야기 2021. 4. 9.
산촌 이야기 산촌 이야기 산촌 비닐하우스 겨울잠을 자고 있던 다육이 들은 기지개 켜며 봄을 맞이 하였습니다. 온실에서 따뜻하게 잠이 들다 일어나 보니 봄인가 생각했나 봅니다. 다육이 아빠는 매주 달려가 다육이를 보곤 하였지만 다육이 엄마는 돌아보지 못해 미안한 감도 들었습니다. 다육아 미안하다. 화단에 있던 꽃들이 한 방에서 얼마나 따뜻하게 지내는지 뚱뚱하게 살이 쪄서 예쁘게 자란 모습 보고 한껏 좋아했습니다. 2021.2.21 산촌에서 2021.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