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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목향서예86

황진이의 시조 동짓날 황진이 시조 서예작품 올려봅니다. 동짓달 기나긴 밤을 황진이의 시 서예로 감상해 보셔요. 임을 기다리는 여인의 간절한 마음을 참신한 비유로 호소력 있게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추상적 개념인 시간을 구체적 사물로 형상화한 표현 기법이 매우 참신하고 생생한 인상을 주는 작품입니다. 전체에 신선한 느낌을 불어넣어 주며 초장에는 동짓달 기나긴 밤의 외로운 여심이 ‘한 허리를 베어 내여’ 속에 깊이 간직되어 있으며, 중장과 종장의 ‘서리서리 너헛다가’와 ‘구뷔구뷔 펴리라’와 같은 음성 상징어의 활용과 대조적 표현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려 낸 표현으로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그녀의 시조는 여성 특유의 섬세한 정서를 진솔하게 드러나 있으며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시적 언어로 잘 형상화되어.. 2020. 12. 21.
한글궁체 정자 기초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마치며 춘천남부 노인복지관 이야기 한글서예 궁체 정자 기초 실시간 온라인으로 강의가 모두 마쳤습니다. 그동안 한글궁체 관심을 가져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 강의할때는 마이크가 시야를 가려지고 말도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관객이 없어 피드백을 해야 하니 엄청 어렸습니다. 입을 다물고 글씨를 오랜 세월 동안 쓰니 입은 점점 무거워짐을 느꼈습니다. 한글서예의 발전과 저변 확대라는 측면에서 우리 서예인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0. 12. 20.
학원 종사자 코로나 검사 오늘 학원 종사자 코로나19로 선제적 일제검사를 보건소에서 하고 왔다. 코로나 검사와 독감을 맞았다. 교육청에서 독감비용도 부담을 한다. 서예학원도 수시로 검열 하고 자가진단 방역수칙과 거리두기 수업 시작을 하였다. 코로나로 인하여 우울증에 시달려있는 지인들이 많다. 오늘 보건소에서 완벽한 음성으로 나왔다. 코로나 방역수칙와 소독을 실시하면서 오늘도 웃으며 삽시다. 2020.12.18 2020. 12. 19.
캘리그라피 2020. 12. 19.
갤리그라피 모두 지나가리라 2020. 12. 19.
목향 정광옥의 한글궁체 정자 길잡이’ 한글서예 궁체 교본 펴내며~ 목향 정광옥의 한글궁체 정자 길잡이’ 서예교본 펴내며~ 언제 가는 누군가 해야 할 일 같았습니다. 남을 가르치는 일이 올해가 32년이 되었나봅니다. 그중에서 서예학원 운영이 22년째 되는 해입니다. 10년 전부터 문하생으로부터 서예 교재 발간을 간곡하게 부탁이 여러 번 들어왔었습니다. 그러나 엄두를 못내습니다. 서예 학자들이 하는 일을 예술가는 상상도 못 합니다. 이번 전시는 도록을 서예교본으로 발간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학생들이 세월이 갈수록 한글 쓰기가 점점 약해지는 것도 보게 되었습니다. 1990년도부터 춘천교육청 소속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을 14년 동안 봉사 하면서 학생들 상담소감문에서 글씨를 보고 못쓴다는 것을 느껴습니다. 학생들은 시간이 거듭 갈수록 점점 글씨 쓰는 영습양이 적.. 2020. 12. 6.
목향한글서예연구소 2020 제8회 온라인 GTI국제 무역수출 상담회 가자 세계로! 한글서예 세계로 달리자! 예술을 수출하자! 수출은 나라의 애국자! 목향한글서예연구소는 그제는 태국 오늘은 일본과 호주에서 수출상담이 의뢰 왔다. 화상 zoom으로 상담이 열렸다. 한글서예! 예술이 수출 되어야 하는데 ~~~ 2020. 10. 17.
산촌 갓버섯이야기 산촌 이야기 벌초 하다가 갓버섯이 눈에 보여서 찌게를 만들어 봤어요. 2020. 9. 29.
산촌 이야기 작은 뜨락 작은 뜨락 한여름 평상에 누워 밤하늘의 총총히 박힌 별들을 세며 아침이면 안개가 짙어질 때면 가을 햇살은 빼곡히 내민다. 여기 지금 작은 행복 내손으로 내 작은집 짓고 내손으로 돌담 쌓고 자연 냉장고 만들고 내손으로 화단을 꾸미며 뜨락의 풍경들 보며 두 아이 키워 하나는 다른 나라 일터로 보내고 하나는 보안이 심해 자주 볼 수 없으니 남편과 시골 살이 소소한 일상이 되었다. 아이들 키우다 다 늙어버린 남편은 하늘을 바라보며 산다. 지겹게도 펜을 굴리다 이젠 자유인 되었다. 철 모르는 농부 아내는 화단 위에 앉아 연실 어깨춤을 추며 올 가을 뜨락이 핀 코스모스를 더듬어 보며 시어머니가 물려주신 작은 뜨락이 지금 내 행복이다. 2020. 9. 29.
목향서예가 요리법 김치만들기 목향서예가 요리법 요리하고 싶은날 김치를 금치로 해봤다. 추석이 가까워서 금치와 금깍두기를 했다. 2020.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