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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목향서예86

한파 주의 ~~ 이기자 한파 주의 ~~ 이 몸은 아직 젊어거늘 돌인들 무거우랴~~ 소양강댐을 다녀오다. 시원한 바람이 뼈속까지 스며드니 뺨은 아리다. 작은 아이에게 달라진 춘천 풍경을 보여 주고 싶어 한파 나들이를 하였다. 호주 국민들은 민물고기 먹지 않는다면서 그래도 수출하기 위해선 민물 양식을 한다며 한국 음식을 먹고 싶다고 하면서 메기 매운탕을 거든하게 비운다. 2021.1.10 소양강댐에서 목향 소양강 유람선~~ 우리집 가족 울님 귀여워요~ 아직도 동심인가봅니다~ 소양강 다목적댐 위에서 한컷트~~ 울님 소양강 다목적 댐위에서 한컷트~~ 아주 추운날 소양강 다목적댐 위에서 한컷트~~ 2021. 1. 12.
황진이의 시조 한글서예로 쓰기 / 청산은 내 뜻이오 youtu.be/dPGbwpdFSN8 황진이의 시조 청산은 내 뜻이오 청산은 내뜻이요 녹수는 님의 정이 녹수 흘러간들 청산이야 변할 손가 녹수도 청산을 못잊어 울어 예어 가는고 【시조】- 황진이 청산(靑山)은 내 뜻이오 녹수(綠水)난 임의 정이 녹수(綠水) 흘너간들 청산이야 변할손가 녹수(綠水)도 청산(靑山)을 못니져 우러 예어 가난고 【현대어 풀이】 푸른 산은 나의 뜻이요, 푸른 시냇물은 님의 정이니 푸른 시냇물은 흘러흘러 가지만 푸른 산은 (녹수처럼) 변하겠는가 푸른 시냇물도 푸른 산을 못 잊어(잊지 못하여) 울면서 흘러가는구나. 【해설】 서경덕, 박연 폭포와 아울러 스스로 자신을 송도 삼절이라 일컬은 황진이는, 아름다운 미모와 詩書音律(시서 음률)에 뛰어나고 묵화도 잘 쳐, 문인, 碩儒(석유)와 詩.. 2021. 1. 11.
제면지 제면지 향 香 : 향내를 풍기는물건. 졔주 祭酒 : 제사에 쓰이는 술. 금 노덕 홍심촉 紅心燭 : 누런 노적 모양에 심지가 붉은 초. 대 다식과 大茶食果 : 과줄의 한 가지. 모양은 다식과 같으나 다식판 보다 큰판에 찍어 냄. 홍매화연사과 紅梅花軟絲果 : 반죽한 찹쌀가루를 얇고 모나게 썬 다음에 기름에 튀기어 엿을 바르고 붉은 매화색을 들인 찹쌀 튀김을 붙여 만든 유밀과 (油密果)의 한 가지. 백매화연사과 白梅花軟絲果 : 반죽한 찹쌀가루를 얇고 모나게 썬 다음에 기름에 튀기어 엿을 바르고 흰 매화색을 들인 찹쌀 튀김을 붙여 만든 유밀과 (油密果)의 한 가지. 백자연사과 柏子軟絲果 : 반죽한 찹쌀가루를 얇고 모나게 썬 다음에 기름에 튀기어 엿을 바르고 찹쌀 튀김을 붙이고 잣으로 장식한 유밀과 (油密果)의 .. 2021. 1. 9.
신년 한파가 왔습니다. 한파! 전국을 꽁꽁 얼려 버린 신년 한파가 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아지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5도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산촌은 오늘 영하28도가 됩니다. 오늘 낮 기온도 영하 12도입니다. 지역별로는 춘천이 영하 24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되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6도되지 않을까요. 야채를 싸게 파는곳을 알아서 코로나 때문에 집도 못 오는 아들 반찬 만들고 추워서 집에 방콕 하는 울님 저녁 식단은 추운 날 뜨겁고 메운 짬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세요. 2021.1.8. 목향 2021. 1. 8.
느린 우체통을 아시나요? 느린 우체통을 아시나요? 작년 2020년 1월 5일에 느린 우체통에 편지를 쓰고 1년 만에 받아습니다. 시간에 쫓기고 빠른 시간에 익숙해진 현대인에게 손 편지의 감동과 느림과 기다림의 미학을 전해 주는 아주특별한 우체통이 있습니다. 바로 느린 우체통입니다. 일반 우체통에 넣은 우편물은 며칠 내로 전달 되고 있지만 느린 우체통에 넣은 우편물은 1년이 지난 뒤 적어 둔 주소로 보내오고 시간이 지난 뒤 당시의 추억을 되돌아보게 하고 새로운 감동을 전해 주는 아주 특별한 우체통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느린 우체통은 2009년 5월, 인천 영종 대교 휴게소 기념관에 설치한 느린 우체통 3개가 있습니다. 기다림의 즐거움과 마음의 여유를 더 많은 이에게 전하고자 하는 기념우표를 붙여서 발행을 합니다. 이번 느린 우체.. 2021. 1. 8.
황진이의 시조 어져 내 일이야 youtu.be/juJ3TAQTO_o 황진이의 시조 어져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로다냐 이시라 하더면 가랴마는 제 구태여 보내고 그리는 정은 나도 몰라 하노라. 내일이야 : 내가 한 일이여 하더면 : 했더라면 구태여 : 구태여 이시라 하더면 가랴마는 제 구태여 : ‘제 구태여’는 ‘임이 구태여’나, ‘내가 구태여’로 다 해석이 가능하다. 어떻게 해석하든, 이별은 어쩔 수 없는 일이며, 그 책임을 굳이 따져 무엇이겠느냐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아! 내가 한 일이 후회스럽구나. 이렇게도 사무치게 그리울 줄을 미처 몰랐더냐 있으라 했더라면 임이 굳이 떠나시려 했겠느냐마는 내가 굳이 보내 놓고는 이제 와서 새삼 그리워하는 마음을 나 자신도 모르겠구나. 지은이 - 황진이(黃眞伊, 연대 미상, 본명은 진(眞). .. 2021. 1. 8.
호주 가족여행 후기 (1) 호주 가족여행 후기 (1) 벌써 일 년 되었나 봅니다. 호주 시드니 여행 1일 차 (2020.1.6) Summer time. 아시아나 항공으로 오후 8시에 출발하니 호주 시드니에는 도착시간은 오전 6시 호주시간으로는 오전 8시 여름 쎔머타임 때문입니다. 기내에서 두 끼를 먹고 나니 시드니 국제공항 Summer time. 서머타임은 호주는 여름엔 한국보다 2시간 빨리 간다 것입니다. 호주는 여름이고 기온 17도 정도. 한국에서 본다면 가을 날씨 같거나 여름 날씨도 같습니다. 호주 시드니는 그렇지만 한 여름입니다. 호주는 기온 차이가 많다고 합니다. 뉴스에는 산불 소식에 걱정스럽게 접하고 여행길을 올랐지만 시드니 시내는 맑았습니다.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여름옷을 갈아입고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보았습니다. .. 2021. 1. 7.
산촌 코스모스가 가득한 뜨락 산촌이야기 코스모스가 가득한 뜨락 알밤이 떨어지는 소리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 가을꽃 코스모스 화단 앞에서~ 20209.20 산촌 화단에서 2021. 1. 6.
역경에서 쓰다 여자는 가정에서 바른자리를 지키고 남자는 빆에서 바른자리를 지켜서 하라 역경에서 쓰다 2021. 1. 4.
강춘화의 태임과 신사임당의 자녀교육법 한글 궁체 현대문 정자 제목: 강춘화의 태임과 신사임당의 자녀교육법 아취당에서 목향 쓰다. 신사임당은 중국 문왕의 어머니 태임의 태교를 본받겠다고는 생각에 사임당이라는 호를 지었다. 사임(師任)에서 사(師)는 스승을 의미하며 임(任) 자는 태임(太任)에서 따와 임(任)을 의미하여 당(堂)은 자신의 거처하는 곳 당호 신사임당은 태임을 스승으로 본받고 싶다는 의미에서 신사임당이라 하였으며 특히 태임의 태교(胎敎)를 본받고 싶어 하였다. 태임과 신사임당의 태교법 글을 쓰다. 아취당에서 목향 쓰다. #한글궁체 #한글서예 #신사임당 70*200cm 강춘화의 태임과 신사임당의 자녀교육법 2021.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