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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목향서예86

줌 zoom으로 강의 시연 해보기 줌 교육 시연해보기 줌 zoom으로 강의 기록 녹화하는 방법 한글서예 강의와 더불어 줌으로 비대면 시연수업을 해 보았습니다. 춘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새벽 아침부터 강사들에게 3일 동안 줌 zoom 교육 크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보람 있는 교육을 받고 줌 zoom을 이용한 강의 녹화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작은 스튜디오 꾸미고 카메라도 3대로 움직이며 강의 기록 녹화를 해보았습니다. 가상 배경도 여러번 바꾸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서투르지만 재미있게 인증샷 해 보겠습니다. 많이 어색하지만~~~ 2021.1.31. 목향 2021. 1. 31.
내 주방이야기 내 이야기 오늘은 양력 1월 그믐날 아침에 눈이 펑펑 내렸다. 여유로운 차를 마시며 창밖에 눈이 내리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곧 겨울이 지날 게지~~ 주방에는 어제 삶은 행주도 유난히도 깨끗하게 보였다. 주부는 행주와 수건 삶아 놓을 때가 제일 기분이 좋은 날이다. 오늘은 내 마음까지 여유로운 주말을 보낸다. 2021.1.30 #목향 주방이야기 2021. 1. 30.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라 無聽之以耳하고 而聽之以心하라. 『莊子(장자)』 〈人間世篇인간세편〉 장자는 여러 문장을 통하여 ‘욕심을 버려라’ 그럼 간절히 바라는 것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것이며 내가 이루지 못한 것의 마음이 크지 않아 상처가 되지 않는 깨달음을 주고, 돈이나 지위, 명예의 욕심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서 인격적으로 완성된 세상을 사는 도리를 터득함으로써 명예나 과욕 모두가 외적인 것이므로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말고 오히려 담백한 마음을 갖고 세상을 보라고 뜻입니다. 오늘도 새벽 귀로 듣지 않고 마음으로 들으려고 합니다. 無聽之以耳(무청지이이) : 귀로 듣지 말라는 뜻 외물(外物)에 현혹되어 움직이기 쉬운 청각 같은 감각에 의존하지 말라는 의미인데, 진정한 내적인 수양의 가치는 외물에 움직이기 쉬운 감각에 의존해서는 .. 2021. 1. 28.
아트상품 포장하기 아트상품 포장하기 선물은 받는 이로 하여금 기분이 좋아야 된다. 속도 좋아야 되지만 표지 포장도 좋아야 된다. 리본도 달고 예쁘게 포장하여 판매를 한다. 설날 선물로 금장 자개 명함집과 손거울이다. 판매처 :목향한글서예연구소 서예 디자인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한글서예 작품으로 아트상품과 문화상품을 만드는 중소기업 소상인 여성기업인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주문처 : 목향한글서예연구소 주문판매내용 : 아트상품, 서예 디자인, 포스터, 책 제목, 간판 글씨는 모두 취급한다. 주문처: 033-253-2992 2021,1,27 목향 2021. 1. 27.
아취당(雅趣堂) 작은 스튜디오 꾸미기 아취당(雅趣堂) 작은 스튜디오 나의 집 아취당(雅趣堂) 서재실을 작은 방송 스튜디오 꾸며 보는 사흘째날이다. 카메라 3대가 움직인다. 3대가 움직여야 하는것은 작업을 얼굴, 손, 붓끝 구도를 잡아야 한다. 오늘은 웹캠을 새로 구입한 것과 배경화면 원단이 가로 3m가 넘으니 다시 세팅하고 카메라 거치대도 다시 구입하여 설치하고 배경화면의 색깔은 연두빛 원단에도 크로마키 롤 스크린 특성이 있어야 하는 것도 이번에 알았다. 그 원단의 기능이 있어야 본인의 사진 갤러리에서 하고자 하는 배경이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카메라 기능을 알 수도 없거니와 지식 없이 할려니 고생만 한다. 글씨나 쓰지 기본 지식도 하나 없이 나 자신도 한심스럽다. 작은아이 왈 재미로 하세요 하고 싶고 것 하시고 배우는 의욕이.. 2021. 1. 24.
새해 다짐 새해 다짐 나에게는 불가능은 없다. 그리다. 2021,1,20 목향 2021. 1. 22.
이방원의 시조 하여가 한글서예 쓰기 youtu.be/Bj2wN_ibrnA 이방원의 시조 하여가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 백 년까지 누리리라. 이방원의 하여가(何如歌) 고려말 이방원이 정몽주를 조선을 건국하는 과정에서 뜻을 같이하는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서 부른 노래 이런들어떠하며 저런들어떠하리 => 공양왕이면 어떠하고 이성계면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 고려가 조선이 된 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져 => 정몽주 자네와 내가 서로 어우러져 백년까지 누리리라 => 이성계를 모셔 백년동안 권세를 누려보자. 하여가(何如歌)와 단심가(丹心歌) 고려 말 이방원(이성계의 아들)이 정몽주에게 조선을 건국하는데 뜻을 같이 하자고 노래합니다. 이것이 하여가(何如歌)입니다... 2021. 1. 15.
이직의 시조 가마귀 검다 하고 이직의 시조 가마귀 검다 하고 youtu.be/PLIQ26swqPk 이직의 시조 가마귀 검다 하고 가마귀 검다 하고 백로야 웃지 마라 겉이 검은들 속조차 검을소냐 겉 희고 속 검은건 너 뿐인가 하노라 [시어풀이] * 백로 : 해오라기, 부리목, 다리가 모두 길고 깃과 털이 새하얗다. * 속조차 : 속까지. * 검을소냐 : 검겠느냐 [주제] 겉과 속이 다른 소인배에 대한 우롱. [해설] 까마귀가 보기에 검다고 해오라기야 비웃지 말아라. 비록 겉이 검을 지라도 속마음까지 검은 줄 아느냐? 도리어 겉이 희면서도 속이 검고 마음이 사나운 것은 바로 너야 말로 그런 것이다. [지은이] 이직(李稷). 호는 형재(亨齋). 공민황 11년~세종 13년(1362~1431). 이조 개국공신. 공민왕 때 예문관제학(藝文館提學.. 2021. 1. 15.
황진이의 시조쓰기 동짓달 기나긴 밤에 youtu.be/5TiH8XOSpzA 황진이의 시조 동짓달 기나긴 밤을~~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내어 춘풍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님 오신 날 밤이어든 굽이굽이 펴리라 동짓달 기나긴 밤을(황진이)의 작품 이 작품은 추상적 개념을 구체적으로 시각화한 발상과 표현이 특징인 작품이다. 추상적 개념인 시간을 구체적 사물로 형상화하여 그 한가운데를 잘라서 이불 아래 넣고 편다고 한 발상이 돋보이며, ‘서리서리’와 ‘구뷔구뷔’같은 우리말 의태어를 절묘하게 구사하여 여류 시조의 섬세함이 드러난 대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동짓달 기나긴 밤을 이해와 감상} 임을 기다리는 여인의 간절한 마음을 참신한 비유로 호소력 있게 형상화한 작품이다. 초장에는 동짓달 기나긴 밤의 외로운 여심이 ‘한 허리를 버혀 .. 2021. 1. 15.
황진이의 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youtu.be/-tjrGs7VVII 황진이의 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 마라 일도창해하면 돌아오기 어려오니 명월이 만공산 하니 수여간들 어떠하리. 황진이의 시조는 삶에 대한 애착을 보이고 쾌락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특히 당대 사대부들이 지닌 관념적 자연관과는 달리 독창적인 자연관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였다는 점에서 문학적 가치가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 시조는 작가가 왕족인 벽계수를 유혹하고자 불렀다고 전해지는 작품으로 중의적 표현을 통한 덧없는 인생을 즐기자는 작가의 권유는 기녀다운 솔직한 호소력을 보여 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o. 갈래 : 평시조, 서정시 o. 성격 : 낭만적, 회유적, 향락적 o. 주제 : 인생의 덧없음과 향락에 대한 권유 * 특징 ① .. 2021.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