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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집안꾸미기3

내 주방 이야기 내 주방 이야기 어머니는 내게 그렇게 말씀하셨다. 집안청소와 부엌이 깨끗해야 된다고 그래서 난 어릴적부터 밥하기 설거지 찬장 닦고 정리하기 청소를 잘 했다. 계모 같은 느끼며 살았다. 그런데 어머니의 지혜로움 나의 삶의 큰차지를 한다. 부두막 솥뚜껑 연실 청소하는거다. 불을때서 밥을 하고 나면 먼지와 연기 재가 부엌에 가득하면 부엌찬장이 먼지가 잘 들어간다. 부두막 올라서서 먼지를 닦고 다시 정리를 한다. 어머니는 아버지 밥상은 놋그릇에 예쁜접시에 음식 담아서 대접하시고 손님 그릇은 따로 접대하신다. 어머니 말씀 하시길 꼭 시집가서라도 예쁜그릇에 접대를하라 하신다. 그렇게 하는줄만 알고 살았다. 지금은 재래식 부두막 아니지만 내주방은 옛날찬장에 있던 차잔그릇과 위스키를 거내본다. 집들이 소모임으로 간단하.. 2021. 12. 21.
집안 가꾸기 집안 쇼파 카버 뜨기 집안 꾸미기는 별개 없다. 청소인 것 같다. 늘 고마운 로버트 청소기가 내 일손을 도와준다. 아이가 퇴근하기 전에 엄마의 솜씨를 뽑내 봤다. 어릴 때 여름 러닝도 구정실로 두 녀석 떠서 입혔다. 퇴근하기 전에 커버를 바꾸어 보는 거다. 아이에게 소파 커버를 자랑하는 거다. 한 땀 한 땀 세월을 낚은 소파 커버이기 때문이다. 먼 나라 에서 근무한 아들 생각하며 만들어 낸 커버이다. 퇴근하고 돌아온 작은녀석 놀랜다. 퇴근하자마자 소파를 보더니 소파에서 눕는다. 정말 좋아하며 반긴다. 공지천 창가에는 편백나무 응접실도 꾸몄다. 가족이 소중한 걸 느끼며 엄마의 능력 높게 평가를 해 주는 것 같다.ㅎㅎ 사실 울님 산촌에 가고 나 혼자 남아 아이 그리며 울며 만들어 낸 소파 커버이다. 오늘은 .. 2021. 4. 12.
소파커버 만들기 목향 서예가 만든 소파 커버. 드디어 완성이다. 여자란 그런가 보다. 집안을 예쁘게 청결하게 하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 같다. 소파 커버 예쁘게 하려면은 손수 만들어서 해야 마음에 드는 성격이다. 소파는 여름에 끄적이며 살에 닿는 가죽 느낌이 싫다. 겨울에도 차갑다. 수천 개의 구멍 내며 바람 통풍을 하기 위해 짧게 뜨기와 길게 뜨기 하여 코바늘로 뜨기 시작하여 오늘 완성이다. 조금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천천히 했다. 두 아이들 직접 코바늘 떠서 여름 조끼 입힌 생각이 스쳐간다~~ 완전된 소파 커버 작품이다. 정성이야 말할 수없다. 누가 시키면 하지도 않을 거다. 소파 커버가 마음에 든다. 자랑하고 싶어서 올려본다. 2020.8.16 목향 정광옥 202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