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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산촌 겨울이야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8. 1. 14.

 

 

 

 

 

 

 

 

 

 

 

 

 

사진으로 보는 산촌 집

 

시아버님 기일이라 시골고향에 왔다.

깊은 산속 이라서 눈이 그대로 쌓여 있다.

좋아서 이리 저리 뛰고 만다.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다.

 

작은녀석에게 인증샷 부탁하고

왈 시골만 오면 좋아서 날뛰니 행복

한걸보니 좋다라~~

 

산속에 작은집 하나 짓고 겨울이면 군고구마 구워 먹으며 땅콩껍질 벗기면 지나간 세월을 주절거리고 살고 싶고 봄이면 봄바람 따라 달래 냉이 쑥바귀 보릿밥에 된장찌게 먹으며 살고 싶다.

 

집에는 짐승들이 집을 지킬려고 왔는지 눈 쌓인 뜨락에는 발자욱을 남기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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