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만의 시조 동창(東窓)이 밝았느냐
동창(東窓)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지저귄다
소를 칠 아이는 여태 아니 일어났느냐
고개 넘어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냐
김굉필 시조 삿갓에 도롱이 입고
삿갓에 도롱이 입고 세우 중에 호미 메고
산전을 흩매다가 녹음에 누웠으니
목동이 우양을 몰아 잠든 나를 깨우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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