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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얼 선양

강릉 경포대 십이난간벽옥대 - 沈英慶

by 목향 정광옥 서예가 2026. 4. 25.

십이난간벽옥대 - 沈英慶

 

十二欄干碧玉臺  십이난간벽옥대     열두 난간 푸른 옥빛 경포대는

大瀛春色鏡中開  대영춘색경중개     강릉 봄기운이 거울같은 호수에 열렸다.

錄波淡淡無深淺   녹파담담무심천     푸른 파도는 담담하게 깊고 옅음이 없는데

白鳥雙雙自去來  백조쌍쌍자거래     흰 갈매기만 쌍쌍이 오고 간다.

萬里歸仙雲外笛  만리귀선운외적     만리 돌아오는 신선의 피리소리 구름 밖에서 울리고

四時遊子月中盃   사시유자월중배    사철 나그네는 달빛 아래서 잔을 기울인다.

東飛黃鶴知吾意  동비황학지오의     동쪽으로 나는 황조는 내 뜻을 알아

湖上徘徊故不催  호상배회고불최    호수 위를 멈칫멈칫 돌며 재촉하지 않네.

 

심영경(沈英慶,1809,순조9?)

 조선 말기의 문신이다. 자는 백웅(伯雄)이고 호는 종산(鍾山)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이다.

1848(헌종14) 진사가 되고, 1862(철종13) 음보로 능참봉이 되었다.

사옹원의 관리를 거쳐, 1876(고종13) 삼척부사, 동지돈녕부사를 지냈다

 

 

 

 

춘천역사연구회에서 3월 21일 토요일 강릉경포대를 다녀왔다.

강릉에서 80년대 초반 살았던 곳 오랜만에 찾아가보니 감회가 새롭다.

경포대에서 많은 시가 있어 찍어왔다. 

서예로 옮겨 보려고 한다

#강릉경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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