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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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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줌zoom 강의 한글서예 온라인 강의 줌 ZOOM 강의 OBS STUDIO으로 강의 추천 코로나 19로(Pandemic)으로 크게 달라진 하나라고 하면 단연 바로 화상 대화 애플리케이션인 줌(Zoom)이다. ‘줌’이 편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여러 명이 동시에 원격으로 만나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 있다. PPT로 제작하여 OBS Studio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니 편하고도 좋다. 대면과 비대면은 장단점이 있다. 하지만 줌으로 실시간 온라인 강의 입장에서 편리함만 보이는 건 아니다. 줌으로 강의하고 난 뒤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피로감이다. 2시간 동안 연이어 강의를 하는 날이면 너무 지쳐서 거의 다른 일을 할 수 없다. 수강생들도 강의 때 집중하기 힘들고 강의 내용이 잘 기억에 남지 않으며 무엇보다 너무 피곤.. 2021. 4. 13.
봄비가 내리는 날에는~ 봄비가 내리는 날에는~~ 먹은 입자가 가늘고 아교가 가급적 적은 것이 좋으며 먹색은 검고 맑은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붓과 먹을 다루는 기교이다. 먹은 건조함과 습함 진함과 묽음점이 각각 용도에 묘한점이 있어서 서로 상반되어 가을바람 부르듯이 봄비의 촉촉이 내려 머금 듯이 옛 선인들은 전해 오고 있다. 옛 선인들은 먹은 가급적 진하게 가는데 나 역시 진하게 가는 것을 좋아할 때가 많다. 상황과 용도 따라 청묵을 쓸 때도 많다. 이틀 동안 한글 쓰는데 먹을 량 300ml으로 소비하고 붓은 14mm로 글씨를 썼다. 오늘도 먹 가는 시간은 20시간 이틀을 두고 나누어 갈았다. 300ml이다. 천천히 명상하면서 갈아야 입자가 좋으며 진한 먹을 써야 글씨가 강한 맛도 있다. 아취당에서 봄비 내리듯 촉촉함을.. 2021. 4. 13.
봄비가 내린 후에 ~ 봄비가 그친 날~~ 맑은 하늘로 향하는 유난히도 반짝거리는 빛이 맑다. 멀리 보이는 공지천과 중도, 춘천 서면 북한강이 환하게 보이는구나. 오늘 누군가 벚꽃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겠지~ 오늘쯤 봄내골 벚꽃은 꽃비가 내리겠지~ 단비에 싱그러워진 춘천 공지천의 수양버들은 오늘따라 더 축 늘어져 조용한 행인을 기다리고 있나 보다. 오늘은 어느 꽃망울을 떠트릴까~~ 궁굼하다. 공지천 창가에서 주절거리며 ~~ 2021.4.13 목향 #공지천 2021. 4. 13.
2021년 춘천 벚꽃 만개 2021. 4. 12.
공지천 벚꽃 향연 2021. 4. 12.
인물 2021. 4. 12.
춘천 공지천 벚꽃,목련, 산수유 만개 하던 날 2021. 4. 12.
2021년 공지천 벚꽃 만개 하는 날 2021. 4. 12.
의암선생동상 윤희순의사동상의 봄날 2021. 4. 12.
집안 가꾸기 집안 쇼파 카버 뜨기 집안 꾸미기는 별개 없다. 청소인 것 같다. 늘 고마운 로버트 청소기가 내 일손을 도와준다. 아이가 퇴근하기 전에 엄마의 솜씨를 뽑내 봤다. 어릴 때 여름 러닝도 구정실로 두 녀석 떠서 입혔다. 퇴근하기 전에 커버를 바꾸어 보는 거다. 아이에게 소파 커버를 자랑하는 거다. 한 땀 한 땀 세월을 낚은 소파 커버이기 때문이다. 먼 나라 에서 근무한 아들 생각하며 만들어 낸 커버이다. 퇴근하고 돌아온 작은녀석 놀랜다. 퇴근하자마자 소파를 보더니 소파에서 눕는다. 정말 좋아하며 반긴다. 공지천 창가에는 편백나무 응접실도 꾸몄다. 가족이 소중한 걸 느끼며 엄마의 능력 높게 평가를 해 주는 것 같다.ㅎㅎ 사실 울님 산촌에 가고 나 혼자 남아 아이 그리며 울며 만들어 낸 소파 커버이다. 오늘은 .. 2021.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