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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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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봄내길벗 한글서예전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7. 10. 8.

“서예로 시민들의 마음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봄내길벗 서예동호회, 춘천문화원에서 한글서예전 개최

9봄내

봄내길벗 서예동호회 회원들


 한글서예가들의 모임인 ‘봄내길벗 서예동호회’(회장 노준현) 제1회 서예전시가 지난 5일 오후 2시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에서 개막됐다.

 봄내길벗 서예동호회는 춘천문화원 한글서예반, 신북읍사무소 한글서예반, 남부복지관 한글서예 수강생 등 34명이 모여 만든 단체다. 동호회 노준현 회장은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회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봄내서예의 큰 뿌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 올 한 올 혼과 열의가 담긴 좋은 작품들을 선보이게 될 때까지 회원들이 노력해 이번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원들을 지도한 한글서예가 정광옥 씨는 “서예는 독특한 품격과 무한한 매력을 갖고 있어 우리 주위의 생활환경을 미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원들의 예술혼과 문화적 감성으로 춘천시민들의 마음이 풍요롭고 아름다움이 가득하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전시회에는 춘천시의회 유호순 의원을 비롯해 서풍하 평생교육원 설치준비단장, 유홍규 신북읍장, 박동복 효자1동장 등 내빈과 40여명에 이르는 시민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춘천시문화재단의 후원 하에 동호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1년여에 걸쳐 준비한 작품 70여점을 모았다. 작품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에 전시됐다.

오동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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