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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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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코스모스 이야기 산촌 코스모스 이야기 하늘거리는 핑크빛 꽃잎을 보면 가을의 여인이 예쁘게 입고 가을바람에 맞추어 한들거리며 콧구멍에 와 닿는다. 꽃빛도 선명하면서 다양할 뿐만 아니라 꽃필 때면 왠지 가슴도 설렌다. 가을이면 엄마는 그러했다 문을 바르고 입에 물을 가득 넣고 코스모스는 문창호지에 얹어놓고 푸 푸우~ 물 뿌리개처럼 뿌리신다. 햇볕에 말리면 팽팽한 문창호지가 단단해진다.. 방 안이 환해지고 코스모스 꽃과 잎은 참 예쁘다. 학교에 일찍 등교할 때쯤이면 하얀 상의 교복에도 등 뒤에서 누가 이슬 맞은 코스모스 찍기도 한다. 길을 걸어가면서 한 장씩 따서 색깔 피에 넣고 편지도 썼다. 가을철 꽃의 대명사처럼 많이 쓰이는 것은 코스모스다. 맑은 가을 햇살과 참으로 잘 어울리는 한해살이 초화류. 코스모스는 재배가 쉽고 .. 2020. 9. 29.
목향서예가 요리법 김치만들기 목향서예가 요리법 요리하고 싶은날 김치를 금치로 해봤다. 추석이 가까워서 금치와 금깍두기를 했다. 2020. 9. 26.
정광옥의 강사의 한글서예 강의 중봉세우기 youtu.be/PJt6lsi8-6 비대면 온라인 강의가 많이 어색합니다. 2020. 9. 23.
청명한 가을하늘 오늘은 목향한글서예연구소 B2B 상담일정이 있었서 원주를 다녀왔어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제 한글서예가 좋아 한다는것입니다. 곧 한글서예 공예품 수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담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청명한 하늘 보니 기뻐습니다. 오늘은 추분 24절기 중에 열여섯번째 절기이지요. 추분이 지나면 밤이 점차 길어지고 여름도 가고 가을이 왔다는 실감합니다. 가을걷이 하고 산촌에 고구마 줄기 말려 겨울 반찬준비도 해야될것 같아요. 어제부터 방안 기온이 차갑게 느껴지는 같아서 보일러와 틀고 이불 꺼내어 남편곁에서 살을 부치고 지내야 되는 날이 돌아 왔어요.ㅎㅎ 곧 추석이 지나면 한로가 찾아오겠지요. 청명한 가을 하늘 보며서 하루 마무리 하세요 . 저는 밀린숙제 동영상 공부가 남아서~~ 2020.9.22 2020. 9. 22.
전시안내 춘천예우회 전 ♡전시 안내 제43회 춘천예우회전 6.25 70주년 강원의 금강산 展 전시장소:강원 연구원 (춘천시 서면 박사로 880) 전시기간:2020.9.21~9.29 오후 2시 오픈 후원: 춘천문화재단 이번 전시는 오픈 행사가 없습니다. 편한 시간에 방문하시어 관람하시면 됩니다. ※ 전시장을 방문하실 때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하여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춘천예우회 회장 정광옥 2020. 9. 20.
제11회 강원여성서예협회 회원전 한국전쟁 70 주년 평화통일 장을열다. 제11회 강원여성서예협회 회원전 한국전쟁 70 주년 평화통일 장을열다. (한ㆍ중 국제초청서예전) 전시를 마감합니다. 올해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70년 전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 영웅들이여! 당신들이 계셔기에 대한민국은 지금 우리가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강원여성서예협회 회원들은 그분들의 고마움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코로나 속에서 조심스럽게 전시가 끝났습니다. 모든 공공기관은 문을 닫고 전시를 할 수 없게 되어 기획하고 실무를 맡았던 저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중에 강원연구원에서 흔켜히 허락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KBS, 한국예총, 중국연변문자예술협회, 강원도, 강원문화재단, 강원도교육청, 철원군청, 철원문화원, 춘천시청,.. 2020. 9. 19.
산촌 이야기 산촌 이야기 산촌 뜨락에는 알밤이 익어 땅에 떨어져 집에서 열심히 일하는 아내를 주려고 하나보다~ 주방에는 알밤이 널브러지게 있다 떨어진 알밤을 줍어 주방에 놓고 고단하게 잠을 자고 있는데 늦은 시간에 일하다가 출출해서 생밤을 깎아 먹었다. 역시 토종밤이 맛은 있지만 너무 작아서 먹어 볼 것이 없다. 맛만 보고 지나가는 거다. 산촌에 코스모스도 궁금하고 가을에 피는 꽃들도 궁금하기만 하다. 아 가을이다! 알밤을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입추와 백로가 지났다.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처서도 지났다.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르러져서 풀이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논두렁이나 산소의 풀을 깎아 벌초를 한다. 여름동안 장마에 눅눅한 옷이나 책을 햇볕에 말리.. 2020. 9. 14.
(사)강원여성서예협회 전시회 ?전시 안내 전시기간:2020.9.15~9.19 전시장소:강원연구원 전시실1층 주관:(사)강원여성서예협회 이번 전시는 제11회 강원여성서예협회 회원들과 중국 연변문자예술협회 회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한·중 서예 국제교류전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 70주년 평화통일 장을열다" 통해 한국전쟁의 아픔을 널리 알리고, 나라를 위해 순국한 호국영웅들의 넋을 위로하고 염원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전시를 마련하였습니다. 오픈은 9월15일 입니다. 개막식은 생략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거리두기 2.5단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하여야만 입장이 가능하오니 협조 부탁드립니다. 많은 관심가져 주시면 감사합니다. (사)강원여성서예협회 이사장 정광옥 드림 2020. 9. 6.
춘천 출신 이동원 작가 춘향미술대전 서예 대상 강원일보 기사 춘천 출신 이동원(77·사진) 작가가 '제34회 전국춘향미술대전'에서 서예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은퇴 후 서예를 배우며 실력을 키워 온 이 작가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시 '야행'을 판본체로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품은 기교 없이 순수하고 담백한 문체로 그려지면서 이 작가의 이후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 작가는 올 5월 열린 대한민국월간서예문인화대전에서도 특선을 수상했다. 김수빈기자 강원일보 기사 발췌 2020. 9. 5.
시백 안종중 특별개인전 다녀오다. 시백 안종중 특별개인전 다녀오다. 축하드립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시백 선생님께 문인화 지도받은 세월도 20년 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 보고 가슴이 뭉클하게 했었습니다. 감동적인 작품들입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저는 표구사에서 수시로 들락거리면 표구제작하는 것 보았습니다. 볼 때마다 선생님의 예술혼을 느꼈습니다.. 저를 문인화 지도해주신 시백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2020.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