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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산촌이야기55

산촌 이야기 산촌 이야기 동토의 인고를 딛고선 일어난 산촌 뜨락 화단입니다. 잔디 꽃이 피기 시작하고 화단의 꽃이 힘들게 일어서기 시작합니다. 자연은 참 위대합니다. 2021.4.18 산촌에서 2021. 4. 19.
산촌 달빛 형제 이야기 산촌 달빛 형제 이야기 산촌의 촌락은 월항 달도 쉬어가는 곳 초승달도 그믐달도 보름달도 쉬어가는 마을 달은 새벽까지 머물고 있다. 농사가 시작된다는 곡우가 돌아오면 씨앗도 심을 시기가 돌아온다. 벼 모종하고 호박모종도 비닐하우스에서 많이 컸다. 두 형제는 올 농사계획을 세우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려고 하나보다. 개복숭아는 유나히 많다. 개복숭아 꽃은 못생긴 것이 꽃만 화려하다. 그래도 개복숭아가 유일하게 울님 유년의 시절에는 간식을 일게다. 복숭아꽃이 피는 마을은 언제나 정겹다. 2021.4.18 복숭아꽃 피는 마을 산촌에서 목향 2021. 4. 19.
산촌의 배꽃 산촌 이야기 산촌에는 이곳저곳 꽃소식의 꽃 자랑입니다. 뜨락 화단의 꽃밭에서는 어린 꽃이 피고 있습니다. 새봄 꽃 동토에서 인고하며 버텨낸 생명들이 꽃을 피운 꽃들입니다. 어린아이가 어릴 때도 수십 번 얼굴이 바뀌는 것처럼 산촌의 꽃이 피어나며 하루가 다르게 모습을 바꾸어 가는 돌배 꽃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돌배 꽃이 유난하게 만개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지내면서 배꽃이 만개한 것을 처음이라서 너무 반가워서 기념사진 담아봅니다. 2021.4.17 목향 2021. 4. 18.
산촌 이야기 2021년 봄날 산촌 이야기 산촌은 완연히 봄을 알린다. 뜨락에 돌틈 사이로 핀 할미꽃, 바위나리, 진달래등 작년에는 냉해를 입어 보지도 못했는데 올해는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져서 뜨락에 생기가 돋아난다. 만개한 목련 곧 떨어지면 라일락이 산촌을 지켜 주겠지. 산촌은 뜨락은 자연이 가득하다. 울님의 삶의 터전 내겐 비타민~~ 봄을 만끽 할 수 있는 시부모님께 받은 때 묻은 선물 텃밭과 의좋은 달빛형제와 산촌의 사철 고마움 가져본다. 2021.4. 목향 #산촌이야기 2021. 4. 9.
산촌 이야기 산촌 이야기 오늘은 봄비가 내렸다. 파를 심고 나니 봄비가 오니 제법 봄기운 자라겠지~~ 이제 싹이 막 올라온 토종파를 가지고 밭에 옮겨 심었다. 작년에 심은 파를 온실에 넣으니까 무럭무럭 자란다. 한꺼번에 자라서 썰어 냉동실 넣어 꺼내 먹는다. 올 겨울처럼 파가 비쌀 때에는 딱이다. 이웃과 나누어 먹으니 모두 좋아한다. 그래서 재미 보니 연실 파 심으라고 재촉을 한다. 눈 속에서 자란 강한 토종파를 촉촉한 땅에 옮겨 심고 보며 키가 크기를 기대해 본다. 2021.3.20 목향 2021. 3. 21.
산촌 봄소식 산촌 이야기 산촌에는 봄이 성큼 다가와 산수유, 목탄, 진달래등 웃음이 가득한 뜨락이 되었다. 농부 달빛형제는 텃밭을 정리 하면서 하루를 분주하게 보내고 있다. 작년에는 냉해를 입어 라일락, 산수유, 진달래, 목탄등 마당가에 심은 꽃들이 활짝피지 못했다. 산촌 작은집 뜨락엔 예쁜 꽃을 피기를 기대해 본다. 2021.3.20 목향 2021. 3. 20.
산촌 봄소식입니다. 산촌 봄소식입니다. 산촌에도 산수유가 봄을 알립니다. 산촌 온실에 있던 화초도 오늘 봄기지개 핍니다. 2021.3.16 산촌에서 2021. 3. 17.
산촌 달빛형제 이야기 산촌 달빛형제 이야기 요즘 마트에 가면 딸기가 한참이다. 산촌 겨울에는 2주일에 한번이나 1주일에 한번씩 다육이 물을 주러간다. 하우스에 난로를 켜서 건조해지면 식물들은 물을 먹고 싶어 한다. 다육이 아빠는 울님 난 계모이다. 물도 주지 않고 연실 사진만 찍어 대니 말이다. 가끔씩 달빛형님도 물을 주기도 하지만~~ 달빛형제는 살림이 넉넉하진 않다. 그러나 마음은 넉넉한 걸 보인다. 올해는 딸기를 한번도 못먹어 봤으니 이왕이면 형님댁에 가서 함께 먹자는것이다. 그래서 산촌가는길에 갑천농협에서 생선 1손과 딸기 1박스를 사들고 갔다. 집에 가보니 형님께서 횡성시장에 가셔서 삼촌이 온다고 시장에서 식재료 바리바리와 딸기도 처음 먹어본다며 삼촌이 온다고 하니 딸기를 잔득 사들고 오신거다. 그리고 사촌 시동생까지.. 2021. 3. 11.
산촌 봄 이야기 산촌이야기 산촌 봄소식 전합니다. 산촌은 양지 응지 완연히 구분이 됩니다. 봄의 전령~ 코로나 속에서도 봄은 찾아 왔습니다. 달래의 향으로 봄소식을 느껴봅니다. 달래 양념장 만들고 된장찌게로 오늘 아침 식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산촌에서 봄소식 전합니다 2021.2.23 목향 #목향서예가요리법 #달래양념장 2021. 2. 23.
산촌이야기 산촌 이야기 널부러지게 흩어져 있는 낙엽 속에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마당에 냉이와 삐곡히 내밀고 얼었던 꽃잔디도 겁도 꽃이 피고 있습니다. 산수유는 꽃망울 터트리고 있습니다. 꽃도 못 피우면서 겁 없이 얼굴을 내빈 산수유가 정말 겁도 없습니다. 또 작년처럼 꽃도 못 필 거면 잠이나 자고 있지 뭐하러 얼굴은 내미는지 모르겠습니다.. 성급하게 내민 꽃망울이 겁도 없나 봅니다. 그래도 찬서리 차갑게 내린 눈 속에서 겨울을 이겨낸 산수유도 고맙기만 합니다. 곧 산촌 마당에는 봄소식을 알려주려고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2021.2.21 산촌에서 목향 2021.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