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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산촌이야기55

송편 2020. 2. 18.
단호박 효능 산촌 고향에 다녀오던 울님이 단호박을 가져왔다. 매미소리 찌르찌르 거리는 여름날에 호박일손을 돕고와 온종일 고단해 하며 입술이 이곳저곳 터진 울님 얼굴을 볼때마다 주름이 늘어 가는듯 ~~ 평생 고향을 지켜는 형님은 농산물에 출하가 되지 않아 걱정을 하신다. 달빛형제의 애타는 모습을 보면 단호박 먹기도 미안하다. 석빙고에 가득찬 단호박 보며 가슴이 아릿 할 꺼 같다. 울님도 형님 농산물이 헐가격으로 팔면 속상할 꺼라는것을 짐작할 수 있다. 나누어 먹기에 일수이다. 단호박 효능을 보면 엄청 많다. 감기예방 항암작용 당뇨병예방 단호박에는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비타민B,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단호박 효능에는 다양한 미네랄 성분과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단호박에는 많은 섬유질과.. 2019. 11. 18.
산촌이야기 산촌이야기 텃밭에 홍각무를 심어 뽑아서 총각김치를 해 보았다. 아침에 뽑아서 절여서 항아리에 담아 보았다. 한번 김치항아리에 담아 먹었더니 맛의 신선도가 다 먹을때까지 맛이난다. 가급적이면 항아리에다가 김치를 해야 되겠다. 이번에는 메밀풀과 배 양파 매실 홍고추 마늘 생강 파등으로 갈아서 버무려 하루 지나면 숙성되면 먹을수있다. 주말이면 집안청소와 밑반찬이하는것이 내 일이다. #총각김치 #한글서예가 #산촌이야기 #목향정광옥 #서예가요리법목향정광옥 #항아리 김치담그는법 2019. 10. 13.
정광옥 시 / 어머니의 보릿고개 어머니의 보릿고개 / 정광옥 작년에 심은 장미가 제법 예쁘게 피었다 뜨락에는 환한 장미 웃음이 가득 차 있다 사는 것이 그림이다 엉겅퀴 개망초 냉이꽃 오월의 가뭄처럼 길가에 우뚝 서있다. 나방 한 마리가 밤새도록 전봇대 불빛에 취해 아침까지 푸드덕 거리며 지친 상태로 부턱 부턱.. 2019. 6. 10.
목향 정광옥 산촌이야기 산촌이야기 산촌은 요즘 새싹이 파릇하게 나오는 시기입니다. 산촌집 밤나무 사이에서 자란 두릅이 작은양으로 참두릅이 발견되어 따 보았습니다. 두릅은 효능이 좋다는걸 아시지요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과다하게 쌓일 경우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을 막아 각종 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을때 두릅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도록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어 혈압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동맥경화나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철 음식이니 두릅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 골고루 드시면 좋을것 같습시다. 장독대 옆에 달린 두릅을 보면 어머니 생각이 문득납니다. #횡성군 #청일 #월항 #산촌 #참두릅 횡성산촌에서 목향 정광옥 2019. 5. 5.
횡성 산촌 이야기 산촌이야기 산촌에 오랜만에 왔다. 들에는 냉이가 퍼져 있어 점심식단에 냉이국 끓여 봐야겠다. 골짜기는 얼음이 녹아 시냇가 물소리는 졸졸거리며 폼내며 자랑을 하는구나 쉬임없이 노는 물레방아 멈출지도 모르고 계속 돌아가니 너에게도 손으로 캐던 냉이를 연못가에 던지고 냉이의 .. 2019. 4. 21.
산촌 이야기 산촌이야기 산촌에는 푸성기 한참입니다. 이웃에도 나누어 먹기도 합니다. 이쯤 때면 마늘죵 상추 고추가지와 고추가 달리면 시어머님께서 작은아들 집을 다니러 오십니다. 새롭게 달려다고 하시면 작은애가 먹여야 된다고 하시며 저희집으로 오십니다. 고추잎을 고추장에 썩썩 비벼 먹.. 2018. 6. 12.
장담그기 장 담그기~ 메주 한말에 소금 닷되 물두 동이반 첨 해봅니다. 관리는 울형님께서 도와 주신다고 하니좋아요. 사십일 후에가서 건져 내라고 하니 그때 까지 잘 익어가길 빌어봅니다.^^~ 2018.3.10 목향정광옥 2018. 3. 27.
사진으로 보는 산촌 겨울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산촌 집 시아버님 기일이라 시골고향에 왔다. 깊은 산속 이라서 눈이 그대로 쌓여 있다. 좋아서 이리 저리 뛰고 만다.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다. 작은녀석에게 인증샷 부탁하고 왈 시골만 오면 좋아서 날뛰니 행복 한걸보니 좋다라~~ 산속에 작은집 하나 짓고 겨울이면 군고.. 2018. 1. 14.
사진으로 보는 산촌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횡성산촌 이야기 산촌은 김장을 하고 한 달만에 왔다. 고개길 넘어 넘어도 끝이 없는 마을 그래서 호랑이도 있었다는 범바위 골도 집 뒷산에서 멀리보인다. 하늘 아래 첫동네라고 부르기도 하다. 분지가 있는 아득한 마을 횡성군 청일면 갑천리 월항이다. 그래서 달이뜨면 .. 2018.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