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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우리의 시조49

남구만의 ‘동창이 밝았느냐 남구만의 ‘동창이 밝았느냐…’ * 신 웅 순 “원자로 명호를 정하라. ” 1689년 숙종 15년 1월 숙종은 장씨 소생의 왕자를 원자로 명호를 정했다. 그리고 소의장씨를 희빈으로 승격시켰다. 명호를 정한다는 것은 세자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의정을 비롯한 이조 ․ 호조 ․ 병조 &.. 2012. 4. 11.
[스크랩] 고전 속의 우리말 속담 古典 속의 우리말 속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속담을 인용하고 있지만 한자어로 옮겨진 속담 어구를 만나면 그 뜻을 파악하느라 고심하게 된다. 두 언어의 의미 결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고전속에 나오는 우리말 속담중 자주 쓰이는 것을 실었다. 言中有骨이란 말있듯이 .. 2012. 3. 9.
한글 서간체 편지글( 이응태의 부인 사부곡) 1998년 4월 14일 택지개발 개발 중이던 경북 안동시 정상동 기슭 한 양반가의 오래된 묘지를 이장하던 중 늦은 밤까지 이어진 유물 수습과정에서 무덤은 400년이 된 것이고 죽은 사람의 가슴에 덮여 있던 한지를 조심스레 벗긴 뒤 보니 그 글을 보니 한글로 된 두 장의 편지였다. 412년.. 2012. 2. 7.
[스크랩] 이승훈론 /류경수 이승훈론 / 류경수 평론 - << 이승훈, 그 자체로써의 비대상적 수사학>> 우리가 알아본 이승훈 시인은 문단 계에서 누구보다도 현대 언어학적, 철학적 이론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분이라는 것과 모던 적인 시들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시인이었다. 특히, 그의 시는 대부.. 2011. 12. 16.
[스크랩] 이승훈 시인 약력 『이승훈 시인』 ※ 시인작가연구 - 이승훈 시인 (현 현양대 국문과 교수) 1. 이승훈 시인의 성함 , 본명, 아명, 필명, 또는 아호는 무엇인가? 이승훈 시인은 이승훈 시인 그대로다. 거치적거릴 것 없이 그대로 특이한 아명, 필명은 없다고 한다. 역시, 이점에서 또한 시인이 추구하는.. 2011. 12. 16.
박경리의 옛날의 그 집 2011. 12. 14.
[스크랩] Re:옥수수 하모니카 (이슬, 등단 동시) 옥수수 하모니카 / 정현자 별들이 와르르 쏟아질 것만 같은 밤 가마솥 뚜껑 소리 하얀 김 솟아오르고 구수한 냄새 물씬 옥수수 한 광주리 쑥 향기가 온 동네를 휘감고 모깃불 기둥은 별빛 따라 하늘을 맨돈다. 날아들던 모기 떼 개 짖는 소리 사라지고 저마다 뜨끈한 옥수수 한 자.. 2011. 12. 8.
오세영의 목성이나 토성엔 오세영의 목성이나 토성엔 새벽 산책길에서 살모사가 개구리 한 마리를 잡아 입에 삼키는 것을 보았다. 어제 저녁에도 나도 꽁치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원먹지 않았던가. 하나의 생명을 먹고 사는 다른 또 하나의 생명 죽은 자는 죽인 자의 어머니, 이 무참하게 저지른 죄를 씨기 위.. 2011. 12. 1.
이형기의 낙화 이형기의 낙화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떠나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한철 격정한 인내한 나의 사람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할 때 무성한 녹음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 2011. 12. 1.